(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터키 이스탄불에서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7일 터키 당국 측은 붕괴현장에서 시신 4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총 10명이다.
전날 오후 이스탄불 동부 카르칼 지역에 위치한 8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되며 건물 안 사람들이 매몰됐다.
해당 아파트에는 총 14가구 43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5세 어린이를 포함해 13명이 구조됐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3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당국이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건물 상단부 3개 층이 불법으로 증축된 것으로 알려져 사고 발생 원인으로 지목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8 09: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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