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가 탑승했던 경비행기의 잔해와 시신이 프랑스 연안 건지섬 인근 해저에서 발견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를 조사 중인 영국항공사고조사국(AAIB)은 영불해협에 있는 영국령 건지섬 인근 해저 68m 지점에서 살라가 탄 비행기 동체와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살라가 탄 경비행기 기종과 같은 모델인 ‘파이퍼 말리부’임을 확인했다. 동체 안에서 시신 1구도 발견됐다.
해당 시신이 살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살라와 조종사가 탑승한 경비행기가 실종된 것은 지난 달 21일이다.
실종 당시 살라는 이전 소속팀인 프랑스 낭트를 떠나 새 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에 합류하기 위해 경비행기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4 23: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