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방송사 최초로 광산 댐 3개가 무너진 브라질 현장을 찾았다.
1월 25일 브라질 브루마징유는 진흙더미가 쓰나미처럼 쓸려갔다. 진흙더미가 덮친 주변 마을의 상황은 심각했다.
진흙 속에 빠진 한 여성을 구조대와 주민들이 힘들게 빼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댐에서 약 10km 떨어진 17채 주택들이 있던 마을에는 진흙이 16m 높이까지 차올랐다.
광산 근로자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150여 명이 식사하던 직원 식당을 진흙더미가 덮친 것이다.
사고 다음 날에도 추가 붕괴 위기의 조짐이 보이자 긴급 대피가 시작됐다.
붕괴됐던 댐으로부터 약 2km 지점.
제작진이 서 있던 곳은 온통 진흙밭이었다. 진흙 속에 다리가 묻힌 채 수색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구조대들.
다행히도 사고 나흘째 진흙이 굳어져 수색이 원활해졌다.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2 21: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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