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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소식에 비상, 백신 ‘무용지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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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 확산 소식에 비상이다. 

28일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오늘 인근 농가에서도 추가 의심 잇따랐다. 

일부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데다,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설 연휴가 코앞이라 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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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 검사 결과에서 걱정스러운 부분을 확인한 결과 지금 쓰는 백신이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를 막지 못할 수 있는 걸로 나타났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항체검사 결과 구조 단백질 항체와 비구조 단백질 항체가 동시에 검출돼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현재 백신이 무용지물이 돼 주변으로 구제역 확산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다만 변질된 백신이 섞였거나 백신 접종 때 적정 용량을 안 지킨 경우가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2주간 이 농장에 들어왔던 12대 차량도 조사해 이 차량들이 방문한 216곳까지 정밀 역학 조사하는 등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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