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한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에 다시 복귀할까.
지난 27일 KBO는 28일 오후 2시 야구대표팀 감독 선임 및 기자회견을 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11월 펼쳐지는 프리미어12부터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이끌 신임 사령탑에는 조범현 전 kt wiz 감독 또한 후보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KBO는 올림픽에서의 성과가 있는 김경문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전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서 9전 전승 금메달을 안긴 바 있다.
KBO리그서도 잔뼈가 굵은 그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서 감독직을 역임하며 팀을 여러차례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오랜 감독 경력 속에서도 정규리그 우승이나 한국시리즈 우승 경력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하지만 적어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는 최정상에 오른 그이기에, 최대 위기를 맞은 야구대표팀을 다시금 정상의 자리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8 0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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