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영화 ‘gp506’가 화제다.
2008년 4월 3일 개봉된 ‘gp506’는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다.
상영 시간은 120분이며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천호진, 조현재, 이영훈, 이정헌, 김병철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폭우의 밤. 아무나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소대원 21명 중 의식불명 상태의 1명을 제외한 20명이 의문의 몰살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진상을 수사하기 위해 군당국은 21명의 수색대를 파견하지만, 폭우로 끊어진 도로는 수색대마저 GP506에 가두고 만다.
수색대 속에는 군 최고의 정예요원으로 평가 받는 노수사관(천호진)이 포함되어 있다. 아내의 장례식장까지 찾아간 군 장성은 몰살당한 시체 속에서 GP장(유중위)을 찾아오라고 명한다. 육사출신인 그가 참모총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국방부 전체가 긴장한 것. 노수사관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날 새벽 06시까지!
하지만,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시체는 19구, 생존자는 1명! 한 명의 흔적이 없다! 미로 같은 GP를 수색하던 중 발전실에서 의외의 인물, 살아있는 GP장(유중위)을 발견하게 된 것! 그러나 그는 본대 복귀만을 요구하며 의혹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이 정도영화면 그닥나쁘지않은데..”, “천호진과 조연들의 연기가 볼만했음”, “지금 우리군에서 일어난 보고누락에 대한 비판이 보이는 영화” 등의 평과 함께 평점 7.03을 줬다.
‘gp506’는 누적관객 수 93만 694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