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4인방이 역할극에 푹 빠졌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4인방의 조선시대 역할극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핀란드 4인방은 시청자 추천 의견에 따라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 마침 이곳은 핀란드 친구들이 꼭 방문하고 싶었던 여행코스 중 하나. 친구들은 “옛날 건물들은 항상 재밌어요. 이런 오래된 집들이 남아 있는 장소는 정말 흥미로워요”, “이런 데에 가서 옛날에 삶이 어땠는지 상상할 수 있게 되니까 좋아요”라고 말하며 전주한옥마을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한 핀란드 4인방은 곧바로 한복 대여점을 찾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시청자들의 추천도 많이 있었지만, 여행계획 회의 때부터 빌푸가 “이런 옷을 한국 드라마에서 본 적이 있는데 항상 입어보고 싶었어요. 우리가 이런 옷을 입어볼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한복체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기 때문이었다.
한복 대여점에 도착한 친구들은 각자의 취향대로 임금, 무사, 사또, 저승사자로 변신했다. 그리고 그들은 변신과 동시에 역할극을 시작했는데. 친구들은 “왕이시여 어디로 행차하시나요?”, “내가 누군가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죽는 거야”라고 말하며 자신의 역할에 맞는 말과 행동을 선보였다. 조선시대로 돌아간 왕과 그를 호위하는 무사, 사또, 저승사자. 이들의 한옥마을 모험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핀란드 4인방의 조선시대 역할극은 1월 24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됐다.
MBC에브리원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신년특집 1차 사전 이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해 기존에 출연했던 14팀의 친구들 중에 ‘다시 보고 싶은 친구들’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