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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일정] 한국vs카타르-일본vs베트남…4강전 맞붙을 상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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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5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8강 대진표에서 카타르와 맞붙는다. 반면 박항서의 베트남은 일본과 대결을 펼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대회 16강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김진수(전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8강 상대는 카타르로 정해졌다. 카타르는 이날 UAE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센터백 바삼 알 라위(알두하일)의 골로 이라크를 1-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한국과 카타르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스포츠티시티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국제무대 성적에선 한국이 앞선다. 카타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3위, 한국은 53위로 큰 차이가 난다. 역대 전적서도 5승2무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그러나 카타르의 최근 기세는 심상치 않다. 오는 2022년 자국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비해 대표팀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카타르는 대회 E조에 속해 4전 전승 11득점 무실점으로 신바람을 내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서 가장 많은 득점이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란(7득점 무실점)보다 많다.

또 8강에 진출한 팀 가운데 이란과 함께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수에서 균형이 잡히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성적이다.

하지만 호재도 있다. 주축 수비수인 압델 카림 하산(알사드)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하산은 2018 AFC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로 카타르 역습 축구의 중심 축이다. A매치도 78경기에 나서 정신적 지주 역할까지 하는 선수가 빠지는 셈이다. 중원에서 볼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난 아삼 마디보(알 두하일)도 마찬가지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한편, 한국시간 24일 오후 10시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베트남은 일본과 8강전을 펼친다.

일본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UAE 샤르자의 샤르자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 아시안컵 8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의 8강전은 또 하나의 ‘한일전’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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