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유노윤호가 독극물 테러를 당한 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차태현의 진행으로 대표 열정남들인 동방신기 유노윤호, 개그맨 김원효, V.O.S 박지헌, 가수 황치열이 나왔다.
유노윤호는 김구라의 “공황장애가 한 번도 온 적이 없었나?”라는 질문에 “나도 온 적 있다. 독극물 테러 사건을 당한 후 한 동안 오렌지 주스를 못 마셨다”라고 답했는데 2006년 전 독극물테러를 당할 때를 떠올렸다.
이에 대한 유노윤호는 “나 자신이 너무 화가 나더라. 그 장소에 가면 답답하고 마음의 병이 문제인 거니까. 똑같은 주스, 오렌지 주스 10개를 놓고 일단 따보자고 했는데 되게 떨리더라. 여기서 지면 나 자신은 평생 못 마신다고 생각해 떨리며 주스를 이렇게 막 넣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3 23: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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