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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라스)’ 동방신기 유노윤호, 13년 전 독극물 테러 당해 ‘오렌지 주스 트라우마와 공황 장애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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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유노윤호가 독극물 테러를 당한 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차태현의 진행으로 대표 열정남들인 동방신기 유노윤호, 개그맨 김원효, V.O.S 박지헌, 가수 황치열이 나왔다. 

 

MBC‘라디오스타’방송캡처
MBC‘라디오스타’방송캡처

  
유노윤호는 김구라의 “공황장애가 한 번도 온 적이 없었나?”라는 질문에 “나도 온 적 있다. 독극물 테러 사건을 당한 후 한 동안 오렌지 주스를  못 마셨다”라고 답했는데  2006년 전 독극물테러를 당할 때를 떠올렸다.
 
이에 대한 유노윤호는 “나 자신이 너무 화가 나더라. 그 장소에 가면 답답하고 마음의 병이 문제인 거니까. 똑같은 주스, 오렌지 주스 10개를 놓고 일단 따보자고 했는데 되게 떨리더라. 여기서 지면 나 자신은 평생 못 마신다고 생각해 떨리며 주스를 이렇게 막 넣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근데 마시니까 한 번에 좋아진 건 거짓말이고 점점 좋아지더라. 지금은 전혀 문제 없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방송 ‘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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