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김여진, 곽동연 향해 비웃음 흘려 “네가 하는 짓은 고상한 것 같니?”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김여진(임세경 역)이 곽동연(오세호 역)을 비웃었다. 

21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김여진(임세경 역)이 곽동연(오세호 역)을 비웃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퇴근한 오세호가 귀가했다. 오세호가 집 안에 들어섰을 때, 엄마인 임세경은 설송고 교장과 통화를 하고 있었다. 임세경은 “설송의 교사가 되는 건데 그 정도는 지불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교장에게 언성을 높였다.

통화내용을 들은 오세호가 엄마에게 다가갔다. 오세호는 통화를 마친 엄마에게 “교사 한 명 채용하는 데 얼마 받으세요?“라고 물었다. 

임세경은 “넌 알 거 없어. 내 비지니스야”라고 아들에게 차갑게 대답했다. 오세호는 “제 학교에요. 학교에서 장사나 하시는 엄마랑은 많이 다르죠”라고 말했다.

아들의 말을 들은 임세경은 비웃음을 흘리며 오세호가 이사장으로 취임하고나서 했던 행동들을 빈정댔다. 그리고는 “네가 하는 짓은 고상한 것 같니? 넌 내 아들이야. 네가 한 짓은 나랑 다른 것 같니?”라며 아들을 몰아세웠다.

비수를 꽂는 엄마의 말에 오세호는 “전 달라요. 반드시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