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레밍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레밍은 ‘나그네쥐’로도 불리며, 쥐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지의 툰드라 지대에 서식하는데, 수년마다 개체수가 불어나면 한 번씩 무리지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
오직 직선으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바다를 강으로 착각해 뛰어들기도 해 단체로 익사하기도 한다.
또다른 연구에 의하면 레밍의 먹이인 사초속 식물이 만드는 소화액을 중화시키는 물질 때문에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도 한다.
어느 쪽이든 무리지어 집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듯한 모습 때문에 군중심리를 논할 때 자주 언급된다.
1980년대 한미연합사령관 존 위컴 장군이 한국인을 레밍에 비유했고, 2017년 김학철 전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 역시 국민을 레밍에 비유해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한 18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레밍을 언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8 1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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