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부모 사기 논란으로 잠적한 마이크로닷이 최근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한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마이크로닷이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한 사실을 보도했다.
마이크로닷은 이 문제로 연인 홍수현과 결별했다.
지난 8일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에 따르면, 홍수현은 최근 마이크로닷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더 구체적인 것은 개인적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밝히기 원치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처음 만났다. 띠동갑 나이차를 뛰어넘고 애인사이로 발전, 지난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10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년 전 지인들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설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서 퍼졌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혐의를 부인했으나, 피소 사실이 확인되자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불똥은 홍수현에게도 튀었다. 홍수현의 SNS가 악성댓글로 도배됐다.
마이크로닷은 잠적설까지 불거지며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황 속 한국 활동 재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연인이었던 홍수현은 1981년 2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