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헤나 염색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헤나 제품으로 염색이나 문신을 했다가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등 피해를 본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헤나 관련 위해 사례는 지난 2015년 4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 11건, 지난해 31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10월까지 62건이 접수돼 지난해의 두 배를 넘었다.
피해는 대부분 중장년층 여성에서 헤나 염모제를 쓰다가 발생했는데,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 착색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소비자원은 헤나 제품들이 모발 성장 촉진이나 인체 무해같은 표현을 사용해 의학적 효능이 있거나 부작용이 없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제품 사용 전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확인하고 꼭 피부 국소 부위에 48시간 동안 패치 테스트를 진행해 이상 반응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4 14: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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