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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악몽, 연쇄방화범 복수심에 ‘3시간 동안 6차례 불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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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크리스마스에 이루어진 연쇄 방화사건의 비밀을 파헤쳤다. 
 
11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 크리스마수에 충북 충주의 한 시골 마을의 식당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모두가 행복해야 할 성탄절의 밤이 순식간에 악몽으로 뒤바뀌게 된 것이었는데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방화 서건들이 인근 지역에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은 3시간 안팎의 시간 동안 아무 연관성 없는 6곳에서 벌어진 일련의 화재를 계획된 '묻지마 연쇄 방화 범죄'로 간주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지 5시간 만에 화재가 발생한 정소의 CCTV에 찍힌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던 한 남자를 보고 검거에 성공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최초 화재 사건이 시작되었던 마을에 사는 50대의 이춘호(가명) 씨였다.
 

그는 범행동기를 “우연히 시청하게 된 드라마에 나온 복수하는 장면을 보고 욱하는 기분이 들었고 그동안 자신을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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