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성인애착유형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성인애착유형테스트가 올랐다.
먼저 자기애착유형은 크게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으로 나누어진다.
안정형은 어린 시절 주요 양육자(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양육자의 따뜻하고 적절한 반응과 상호작용을 많이 경험한 경우이다.
이러한 애착관계를 형성한 아이는 양육자와 떨어져 있거나 다소 좌절하는 상황에 있더라도 양육자와 다시 만나면 안정을 쉽게 찾는다.
그리고 이러한 애착의 양상은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의 관계형성에도 영향을 끼친다.
불안형은 주요 양육자가 감정 기복이 심해 일관되지 못한 반응과 양육태도를 자녀에게 주로 지속적으로 보였다면 그 자녀 역시 불안해하거나 분노하거나 감정기복이 심한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애착의 양상은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의 관계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으로 회피형은 주요 양육자의 냉담하고 방임하는 태도 또는 일관되지 못한 반응을 자녀가 지속적으로 경험하였다면 그 자녀는 적절한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무관심한 양상을 나타낼 수 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양육자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기를 속으로 원하나 실제로 충족할 만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애착 욕구를 차단하고 깊이 있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피한다.
이러한 애착유형은 다양한 심리검사와 테스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