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GC녹십자가 중국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한다.
8일 GC녹십자는 중국 제약사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사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캔브리지는 희귀질환 및 항암제에 주력하는 중국의 제약사로 이번 계약에 따라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 헌터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진다.
‘헌터라제’는 특정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인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이후 세계 10개국에 공급되고 있지만 현재 중국에서는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품이 없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8 09: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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