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이 자체 개발한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췌장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12일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가 FDA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뮨셀-엘씨는 앞서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FDA로부터 간암, 뇌종양(교모세포종)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미국 FDA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치료제에는 세금 감면, 신약승인 심사비용 면제, 시판허가 승인 후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GC녹십자셀 이득주 사장은 “이번 FDA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미국 임상시험 및 허가과정을 간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13시 2분 현재 GC녹십자셀의 주가는 전일 대비 28.65% 상승한 67,800원을 기록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2 13: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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