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차유람(나이 33세), 이지성(나이 46세) 부부가 혼전임신으로 오해 받았던 당시를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따로’ 여행 대만편 이틀 차가 그려졌다.
이날 차유람은 속도위반 관련 오해로 팬카페가 해체됐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유람은 “혼인신고 후 첫째를 임신했는데, 알리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오해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얼떨결에 결혼식도 올린거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니까 ‘순진한 애 많이 꼬득였다’고 남편을 향한 악플이 많이 달렸다. 남편을 강철 멘탈인데 제가 더 힘들었다.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로 스스로 확신해서 결단을 내린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굳이 저희가 해명을 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면 알아주시겠지 하는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성은 “팬카페가 있는데 결혼 소식 이후 붕괴가 됐다. 결혼하고 2~3년 정도는 작가로서 끝났다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속도위반은 아니다. 혼인신고를 하고 식을 늦게 올렸을 뿐. 그렇게 되니까 사람이 보이더라. 지금은 다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차유람-이지성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