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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써니’ 이후 8년만 스크린…“부담감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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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유호정이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 조석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살던 과거가 강제 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 과거 추적 코미디다.

특히 ‘써니’ 이후 유호정이 7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바. 

유호정은 이번 작품에서 할 말을 하고 사는 생활력 강한 엄마의 모습, 여전히 옛 연인을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여인 그리고 진한 모성애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유호정/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유호정/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날 현장에서 유호정은 시나리오를 보고 안할 이유가 없겠구다는 생각했다며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엄마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더라. 지금 두 아이 엄마 역을 하고 있지만 나를 키웠던 엄마는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 영화를 일찍 했더라면 엄마한테 더 행복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도 남더라. 이러한 감정을 연기로 표현해서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면 뿌듯하겠다고 생각했다”

‘써니’ 이후 햇수로 8년 만에 돌아온 윤호정. 그만큼 부담감도 더 크다며 오랜만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기도.

“떨리는 건 여전하다. ‘써니’를 찍고 8년만에 ‘그대 이름은 장미’에 참여하게 됐다. 관객 입장에서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면 성공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하길 잘한 것 같다. 그만큼 영화가 잘 돼야 할 텐데라는 부담감이 크다”
 
8년만에 돌아온 윤호정이 이번엔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폭넓은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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