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비디오스타’ 양준혁이 야구선수 이정후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MBC ‘비디오스타’ 에서 양준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시구자로 피겨 여제 김연아를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력만큼 뛰어난 외모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야구선수들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특히 양준혁은 이종범의 아들, 넥센의 이정후 선수에 대해 “아버지 이종범보다 훨씬 잘생겼다”며 잘생긴 야구선수로 꼽았다.
이종범은 “1위는 KT의 이대형 선수다. 우리 아들이 아직 숙성이 덜 됐다. 그래도 외모 5인방 중에는 외모로 3위권 안에는 들어가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이정후 선수는 올해의 소원으로 ‘팀 우승’, ‘아버지의 금주 및 금연’, ‘아버지가 중계를 할 때 수훈선수로 인터뷰를 하는 것’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종범은 “대견하다. 프로야구 선수가 된 것만으로도 대견하다. 앞으로 (이정후가) 선배들에게 좋은 것을 배워서 빨리 1군 진입을 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기뻐했다.
야구코치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는 현재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로 올해 나이 2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