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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한정수, 문경 여행서 펼친 ‘이북미식회’ 토크… “ 남쪽 사람들은 잘 모른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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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구본승과 한정수가 이북미식회 토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과 한정수가 문경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메뉴는 표고버섯 밥과 굴뭇국을 만들기로 결정됐다.

구본승과 한정수는 표고버섯을 수확하러 하우스에 도착해서 서로 부모님의 고향이 이북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표고버섯을 따면서 두 사람은 뜻밖의 이북미식회 토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본승은 어머니의 고향이 평양임을 밝히며 돼지등뼈비지찌개를 설명하자 한정수는 아버지 고향이 함경도라며 “남한에서는 그걸 무슨 감자탕이라고 해서 먹잖냐”라며 “남쪽 사람들은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수의 나이는 올해 47세이며 구본승의 나이는 46세다.

한정수,구본승,김광규,금잔디 등 중견 스타들이 출연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는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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