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자유한국당이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이해찬의 사퇴를 촉구했다.
30일 자유한국당은 최근 논란이 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신 장애인’ 발언과 관련해 “이해찬 대표는 깨끗하게 책임지는 모습으로 당 대표직에서 즉시 내려오기 바란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의 집권 여당 대표로서의 자질은 이미 실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장애인을 폄하할 의도는 없었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있었다”며 “이 대표에게 과연 정상의 기준이 무엇이고 어디까지 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권에 정신장애인이 많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31 09: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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