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꺾고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0(25-22 25-19 25-14)으로 완승을 거뒀다.
파다르(22점)와 전광인(11점)이 고공폭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1세트에서만 10점을 올려 승기를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득점 2개를 곁들여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을 펼쳤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서 신영석의 속공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파다르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13-8로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서재덕을 막지 못하면서 세트 막판 23-22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문성민의 블로킹과 파다르의 오픈공격이 나오면서 1세트를 제압했다.
기선을 제압한 현대캐피탈은 삼각편대 파다르와 신영석, 전광인을 앞세워 2세트를 제압했다. 3세트에서 파다르와 전광인, 김재휘, 박주형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동했고, 12-4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30 18: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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