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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자들’ 잠을 자야만 하는 형사, 그가 꼭 꿈을 꿔야만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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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9일 ‘드라마 스페셜’에서는 ‘도피자들’이 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아래와 같이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행복한 꿈을 한창 꾸고 깼는데,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든지 악몽을 꿨는데 너무 생생해서 진짜 같았다든지 혹은 현실이 너무 팍팍해서 계속 잠이나 자버렸던 그런 경험.

이 이야기는 그런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욱이 꿈속을 방황하면서 희주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 곳곳에 그 기획 의도가 드러난다.

여기에 스릴러를 적절히 섞었고 매트릭스의 오마주까지 혼합해 눈길을 끈다.

희주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지욱은 세영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심오했던 꿈에 대해 조금씩 다가서는 모습을 보인다.

꿈속에서 희주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은 못 하지만 눈물을 흘리는 지욱의 모습에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KBS1 ‘드라마 스페셜 - 도피자들’ 방송 캡처
KBS1 ‘드라마 스페셜 - 도피자들’ 방송 캡처
KBS1 ‘드라마 스페셜 - 도피자들’ 방송 캡처
KBS1 ‘드라마 스페셜 - 도피자들’ 방송 캡처
KBS1 ‘드라마 스페셜 - 도피자들’ 방송 캡처
KBS1 ‘드라마 스페셜 - 도피자들’ 방송 캡처

마지막 지욱의 대사에서 특별히 여운이 남는다.

“혹시라도 주변에 유난히 잠만 자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꿈이라도 꾼 덕분에 우리 둘 다 이렇게 살고 있으니까…”

KBS1 ‘드라마 스페셜’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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