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하며 출발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단기적인 저가 반발 매수에 대한 기대로 반등해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35분(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24일 대비 216.71 포인트, 0.99% 오른 2만2008.91로 출발했다.
이는 5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한 것이다.
다우 지수는 24일까지 나흘째 속락하면서 1880포인트 이상 대폭 떨어졌기 때문에 고른 종목에 반동 매수가 유입했다.
다만 연방정부 기관의 셧다운이 이어지는 등 미국 정치 선행에 대한 불안과 세계 경기둔화 우려가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상태다.
연말연시를 맞아 휴가를 떠난 시장 참여자가 많아 적극적인 거래도 한정적이다.
특히 아마존 닷컴의 경우 연말 세일 판매고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발표에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표한 중국 전자상거래 2위 징둥집단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 체인주 월그린스는 소폭 내리고 있는 추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7 04: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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