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언더독’ 도경수, 강아지와 싱크로율? “반려견 먹물이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어”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언더독’ 도경수가 반려견 먹물이와 자신이 닮았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언더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오성윤 감독, 이춘백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

극중 뭉치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도경수는 “강아지와 닮았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 먹물이다. 아주 검은색 강아지라서 먹물이다. 먹물이랑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전했다.

또 녹음할 때 반려견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첫 녹음 때는 강아지를 안 키웠다. 2년 전부터 강아지를 키웠다”고 알렸다.

이어 “후시녹음을 할 때는 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들 생각이 많이 났다”며 “강아지들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스러운 것들을 많이 느끼면서 녹음했다”고 밝혔다.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이 목소리를 연기한 오성윤 감독, 이춘백 감독의 영화 ‘언더독’은 오는 2019년 1월 16일 극장가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