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0일 제로페이가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결제 과정이 너무 번거롭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휴대전화에서 제로페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켜서 결제를 완료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30초, 결제가 제대로 됐는지 주인이 확인하는 데 10여초가 더 소요됐다.
제로페이는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절감을 내세운 서비스였지만 번거로운 만큼 제로페이에 손이 가지 않으면 결국 서비스 자체가 외면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의성이 높아야 사용이 늘어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핀테크 발전에 따라 결제 절차도 점차 간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1 09: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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