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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스킨푸드 가맹점주들의 분노, 빈 통으로 자리만 채운 매장도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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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8일 ‘시사기획 창’에서는 ‘K뷰티, 빛과 그림자’를 방송했다.

케이팝에 이어 한류를 이끄는 K뷰티가 최근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K뷰티를 모방하는 화장품 유통 매장이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일본의 J뷰티가 새롭게 부상하면서 수출시장의 새로운 도전자로 떠올랐다.

중국에서도 자국 브랜드가 K뷰티를 밀어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잘못된 유통 구조와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화장품 로드숍 매장이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다.

제작진은 동남아에서 판치는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기업 실태와 국내 유통시장에서 화장품 로드숍 기업들이 어려운 이유를 취재했다.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KBS1 ‘시사기획 창’ 방송 캡처

화장품 매장이 많은 서울 명동.

최근 명동 매장에는 화장품 테스트만 하고 온라인으로만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로드숍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대 후반과 20대 여성들이 이런 시장 구조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1세대 로드숍 대표인 스킨푸드는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일부 스킨푸드 가맹점주들은 시위에 나섰다. 점주들과 상의도 없이 회생 절차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한 점주는 보증금 5천만 원을 받지 못 한다고 말한다. 지난 7월과 8월에 계약금을 냈떤 점주들이 보증금 못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동의 한 가맹점은 물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영업의 차질이 생겼다. 다른 곳에서 화장품을 구해 오기도 하고 빈 통으로 자리를 채우기도 한다.

스킨푸드 측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KBS1 ‘시사기획 창’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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