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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숙사, 외부인 침입 사건 관련 대책 공개…‘보여주기식 대처’ 비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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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부산대가 기숙사에 외부인이 침입한 사건에 대해 대책을 내놨다.

18일 부산대 대학생활원 측은 본부 학생처와 긴급대책회의를 해 사고수습과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험 기간 연장 출입시간(오전 1∼4시)의 경우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설 전문경비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건이 발생한 16일부터 대학생활원 측은 자체 인력으로 당직 근무를 서거나 기숙사 내외부를 순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에 내년 1월 말까지 기숙사 4곳에 순찰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정신적 고통을 겪는 피해 원생들 심리 안정과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 학내 상담센터와 연계해 전문 심리 상담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제공

이같은 대책 내용이 알려지자 부산대 학생 커뮤니티에는 ‘보여주기식 대처’라는 비판이 커져가고 있다.

외부인 침입 당시에는 기말시험을 앞두고 출입시간이 새벽까지 연장됐지만, 경비원은 휴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총학생회는 ‘기숙사 행정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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