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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을 세 번이나 거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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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차유람, 이지성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차유람, 이지성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러브 스토리부터 일상 생활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유람, 이지성 가족의 집도 공개됐다. 탁 트인 전망과 넓은 정원을 비롯해 집안을 가득 채운 빼곡한 서재 역시 시선을 끌었다. 

올해로 결혼 5년 차가 된 두 사람. 국가대표 미녀 당구 선수와 베스트셀러 작가의 만남은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따로 또 같이’ 방송 캡처
tvN ‘따로 또 같이’ 방송 캡처

‘나이 차이가 어떻게 되냐?’는 최명길의 물음에 차유람은 “13살 차이가 난다”고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유람은 “팬심인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건지 헷갈렸다. 확인하려 만나고, 밥도 먹으면서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성은 “세 번을 제가 버림을 받았다. 갑자기 ‘앞으로 못 만날 것 같아요. 만나서는 안돼요’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차유람은 “이 얘기를 할 때마다 되게 이상한 여자가 된 것 같다”고 머쓱한 미소를 보였다.

몇달 뒤 다시 이지성에게 연락을 했다는 차유람. 그는 “운동선수로 중요한 시기였고, 몇 년간 체계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해서 감독님과 같이 가는 상황이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거절을 했었다. 세 번째는 가족의 반대가 심해서 이별을 말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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