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 출연이 확정됐다.
정우는 영화 ‘히말라야’와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펼친 연기파 배우다.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2016년 1월 16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정우는 결혼 소식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알렸다.
정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곳에 편지를 남긴다”며 한 장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자필편지에 정우는 “오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씨와 결혼을 한다”라며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한다”고 밝혔다.
정우와 배우 김유미의 열애소식은 지난 2013년 11월에 처음 알려졌다.
김유미는 드라마 ‘상도’ ‘로망스’ ‘무신’ ‘무정도시’에 출연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2013년 말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제작 영화 ‘붉은 가족’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에서 정우는 김유미를 위해 직접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르며 사랑을 전했고, 가수 소향이 축가 ‘꽃밭에서’를 선물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며, 배우로서 더욱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