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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집, 돈까스 못 먹은 손님 전화 “너네 3개월 안에 망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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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이 악플에 가까운 전화를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돈까스집을 기습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까스집 주인은 “재료가 정말 없어서 드릴 수가 없는데 ‘있는데 안 준다. 너네 상술이지?’라고 말씀하신다”며 “전화로 ‘너네 3개월 안에 망할 거야’라고 한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이에 백종원은 “이겨내셔야 된다. 할 수 없다. 원래 가게에 손님들이 많아지면 그만큼 특이한 분들 더 늘어난다. 그걸 이겨내야지 어떡할거야”라고 조언했다.

이어 “손님의 95% 이상은 장사를 모르니 이해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은 새벽부터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설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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