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데뷔 18년차 손예진이 1년에 한 작품 이상 꾸준히 작품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9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사부 손예진은 “정말 쉬고 싶을 때 많다. 그래서 ‘이 작품 끝나면 무조건 쉬어야지’라고 생각하다가도”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내 “시나리오를 또 보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라는 생각에 그는 1년에 1작품 이상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스스로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다고 전했다. “그렇게 어느덧 20년이 흘렀다”며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손예진은 2008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작품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 때 손예진의 나이는 불과 27세.
이를 듣고 이승기는 “27살의 배우가 유뷰녀 역할을 한다는 게 그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라고 묻자 곰곰히 생각을 하던 손예진은 “이미 3년 전 24세에 영화 ‘외출’을 통해 불륜녀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또 1년 뒤 25세에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이혼녀 역할을 연기했다.
20대 손예진은 “낯섦을 연기하는 것에 겁내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손예진의 나이는 1982년생으로 올해 3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