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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하러 가는 길’ 임한별, 12월 결혼 “사랑의 결실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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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임한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3일 임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임한별 / 모스트웍스 제공
모스트웍스

이하 임한별 편지 전문.

임한별 인스타그램
임한별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임한별입니다.

저 다음 달, 12월에 결혼해요 ^^

안정적인 무언가가 늘 갈급했던 제게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친구가 찾아와주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며 누구에게나 찾아올 축복, 소박하게 우리끼리 알려주고 싶었어요.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더 진심 담은 음악, 더 진실된 노래하는 사람이 되어 줄게요.

감사합니다.

우리 금방 음악으로 만나요!

임한별은 지난 9월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을 발매했다.

1989년생인 임한별의 나이는 올해 30세.

지난 2008년 에이스타일로 데뷔한 임한별은 보이스원과 먼데이키즈를 거쳐 솔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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