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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사찰’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7일 숨진 채 발견…경찰, 사망 경위 수사 나서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8.12.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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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이른바 ‘세월호 유족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이날 오후 2시 48분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전 사령관의 시신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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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지난 2014년 4월부터 7월까지 기무사 대원들에게 세월호 유가족의 정치성향 등 개인정보를 지속적으로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가 지난달 27일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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