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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36년 전통 ‘안성 오이김밥’ 맛집…인생 김밥 만들어낸 특별한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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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36년 오이 김밥의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안성의 오이 김밥의 달인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은둔식달 잠행단은 36년 전통의 안성의 한 김밥집을 찾았다. 오이가 풍부하게 든 이 집의 김밥은 보통의 김밥과 달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김밥 속 오이에 비법이 숨겨져 있었던 것.

20년 넘게 김밥집 단골이라는 한 손님은 김밥에 대해 “시금치가 맛있다”고 말했다. 그가 칭찬한 것은 사실 시금치가 아닌 오이다.

사실 독특한 맛을 내는 이 김밥집의 오이에 숨겨진 비밀은 바로 숙성이다.

쌀겨와 가다랑어포로 숙성을 해 눈길을 끈다.

안성 오이김밥 맛집 / 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처
안성 오이김밥 맛집 / 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처

또 미역으로 절인 오이의 짠맛을 없앴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사골 육수까지 더 해 오이의 짠맛을 완전 제거했다.

마지막으로 면포에 오이를 넣고 꾹꾹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것.

이에 달인은 “오이 물기 때문에 김이 찢어지고 맛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기를 이렇게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아버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 오이김밥 맛집 / 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처
안성 오이김밥 맛집 / 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처

오이 김밥에 쓰는 밥도 남들과 달랐다. 콩나물과 옥수수가 만나서 남다른 밥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다.

옥수수의 향과 콩나물의 구수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밥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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