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기상위성 천리안 2A호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측은 천리안 2A호 기상 센서의 채널 수는 16개로 1호(5개)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에서 관측한 데이터는 태풍, 집중호우, 폭설, 안개, 황사 등 52개나 되는 기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다.
또한 천리안 1호에 비해 해상도가 4배 향상된 고화질 컬러 영상을 18배 빠른 속도로 지상에 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지구를 관측하는데 드는 시간은 역시 줄었다. 기존 3시간에서 10분으로 단축된 것.
한편 천리안 2A호의 ‘쌍둥이격’인 천리안 2B호는 내년에 발사 예정이다.
천리안 2B호는 적조, 녹조 등 해양환경과 대기 환경을 관측할 방침이다.
이들은 천리안위성 1호의 기상관측임무를 승계해 향후 10년간 정지궤도에서 기상 및 우주기상관측을 수행한다.
는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5 09: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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