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재벌가와의 결혼으로 신데렐라로 등극한 조수애 아나운서를 알아봤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J본부의 3대 여신 아나운서로 등극할 정도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다희 아나운서와 마찬가지로 재벌가와 결혼하면서 아나운서를 그만뒀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한다.
조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박서원은 D그룹의 장남으로 알려졌다.
박서원은 민머리와 힙합 패션으로 유명하지만 언변도 거침이 없다고 한다. 학창시절 나이트클럽에서 놀려고 새벽에 건설 현장에 다녔다는 말까지 했다. 게다가 팔뚝에 문신까지 있다고 한다.
박서원은 광고 디자인계의 천재로 알려졌다. 고교 졸업 후 단국대를 입학하지만 3번의 학사 경고를 받은 뒤 자퇴했다. 이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지만 또 다시 학사 경고와 함께 6번의 학과까지 변경했다.
그러다 산업디자인이라는 적성을 찾게 됐다. 동기들과 함께 광고회사를 설립하고 ‘뿌린 대로 거두리라’라는 포스터를 만들어 한국 최초 세계 5대 광고제를 휩쓸었다.
그야말로 디자인에 미친 별종 재벌 4세라고 할 수 있다.
박서원은 재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Y그룹 장녀와 양육권 분쟁 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이 알려진 계기도 화제가 됐다.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의 SNS에 올려진 서울 패션 위크 영상을 분석한 결과 두 사람이 같이 앉아 있었다는 걸 누리꾼들이 주장하고 나선 것.
홍석천은 박서원과 잘 아는 사이라며 결혼식 축하도 해줬다고 한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