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영화 ‘롱 키스 굿나잇’이 대중들의 관심을 다시금 모으고 있다.
레니 할린 감독의 영화 ‘롱 키스 굿나잇’은 1996년 12월 14일 개봉했다.
지나 데이비스, 사무엘 L. 잭슨, 패트릭 말라하이드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영화 ‘롱 키스 굿나잇’은 스릴러, 액션 장르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0년 전에 본 영화지만 제목도 내용도 기억이 뚜렷히 난다”, “정말 소름끼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롱 키스 굿나잇’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뉴저지의 한적한 전원도시. 평범한 가정 주부이자 귀여운 딸의 엄마, 그리고 유치원 교사이기도한 사만다 케인(지나 데이비스 분)은 자신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 상실증 환자.
그녀가 기억하는 것은 오직 한가지, 8년전 근처 바닷가에서 2개월된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사실 뿐이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 12월, 우연히 당하게된 교통사고를 계기로 희미한 기억의 필림들이 사만다의 의식 속으로 떠오르고, 왠지 모르는 불안함을 느낀 사만다는 사립 탐정 헤네시(사무엘 L. 잭슨 분)에게 자신의 과거를 조사해 달라고 의뢰한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날, 흰눈 속에 울려퍼지는 캐롤의 고요함을 찢고, 평화롭던 사만다의 집에 괴한이 침입한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만다는 엄습해오는 기억과 집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헤네시와 함께 직접 자신의 과거를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사만다는 자신이 찰리 발티모어(Charly Baltimore)라는 이름을 가진, 고도의 살인 훈련을 받은 비밀 요원이며 무기 암거래 조직의 보스를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하다 실패해 절벽 아래의 바다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해네시와 함께 딸을 찾아 조직의 비밀 기지로 잠입한 사만다는 딸과 함께 냉동창고에 갖히게 되고, 조직은 ‘허니문 작전(밀월 여행)’이라 이름 붙인 대규모 테러를 시작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