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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멕시코에서 페미사이드(여성 살해) 규탄대회가 벌어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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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멕시코에서 증가하고 있는 여성 범죄에 대한 참혹한 현실을 조명했다.

멕시코시티.

치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곳이지만 여성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곳이다. 실종된 지 두 달 만에 참혹한 시신으로 돌아온 여성.

멕시코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실종된 여성은 목숨을 잃거나 생사를 알 수 없다.

최근 희대의 연쇄 살인마는 최소 10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극단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한 여성 검사는 멕시코에서 여성이 범죄의 희생자가 되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있다며 여성들이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 소극적인 자세로 살아왔다고 지적했다.

결국 페미사이드(여성살해) 규탄대회가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멕시코는 마약 범죄와 부정부패로 여성에 대한 범죄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마킬라 공장지대에서는 여성의 납치와 살인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혼자 사는 여성이었다.

이 같은 범죄가 급증하는데도 멕시코 경찰의 수사와 대응은 더디기만 하다. 실종자들의 DNA만 독점한 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처벌이 약해 여성을 향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종된 딸을 향해 눈물을 흘리는 한 아버지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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