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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멕시코 티후아나에 떨어진 최루탄, 캐러밴 속에서 울음을 터뜨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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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중남미 이민자 행렬 캐러밴이 미국 국경 수비대에 가로막혔다.

1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캐러밴의 앞날을 짚어봤다.

캐러밴은 한 달 전 멕시코 땅에 근접했다. 그동안 철책을 무너뜨리고 담장도 넘었으며 목숨을 담보로 강물에 뛰어든 결과였다.

다시 한 달 동안 3000km를 이동해 미국 지역에 진입을 시도했다.

멕시코 접경 지역인 티후아나에서는 캐러밴과 미국 국경순찰대와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국경순찰대가 쏘는 최루탄을 피하던 한 아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국경순찰대는 캐러밴 40여 명을 연행하고 국경 검문소의 교통과 보행을 차단했다. 샌디에이고 주민마저 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캐러밴의 바람은 그저 아메리칸 드림.

난민 지위를 인정받아 미국에 정착하는 것이다. 이민자들의 하소연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현재 새 이민자는 무려 5,000여 명이 넘는다. 기존 이민자는 3,000여 명으로 망명 신청만 3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경 검문소에서는 하루 100건 미만만 망명 신청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망명 승인 전까지 이민자 입국을 불허한다는 입장이다. 국제 사회의 어떤 비난도 신경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미국의 강경한 입장이 계속되는 한 캐러밴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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