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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한은 금리인상, 영향은? ‘얼어붙은 경기’ 괜찮을까…주요 은행 ‘우리·신한·농협·국민·하나’ 예·적금 금리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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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30일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금리인상 카드를 꺼냈지만 논란이 일고 있다.

한은 금리인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우려가 크다. 경기 하강 우려가 높아진 시점에 금리인상이 단행됐기 때문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부담에도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국내 고용·투자 쇼크 등 각종 변수에 한국은행은 금리인상 시기를 미루고 또 미뤘던 만큼 이번에 타이밍 논란이 크다. 가계빚은 15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올 상반기 국내총생산(GDP)가 밑돌 만큼 경기가 침체돼있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은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덩달아 올린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 연합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 연합뉴스

30일 우리은행 측은 다음달 3일부터 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은행은 적금 상품 31개와 정기예금 상품 16개의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재산 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적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인상했다”라며 “서민들의 재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올릴 계획이다.

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 폭을 고민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6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약 0.25%포인트 올린다.

KEB하나은행은 다음주 중 수신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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