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8일(현지시간) 여전한 금리인상 우려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73포인트(0.15%) 오른 2만6486.7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상승한 것은 3거래일 만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4포인트(0.04%) 하락한 2884.4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50포인트(0.67%) 떨어진 7735.95로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영국 CMC 마켓 데이비드 메이든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12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금리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주식을 처분할 시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 후퍼 인베스코 전략가는 AP통신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 멕시코와 무역협정은 마무리했지만 중국과의 무역갈등 우려로 기술회사 관련주들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9 07: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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