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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 2.00~2.25%로 동결...다음달 ‘금리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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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美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8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는 7일과 8일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 기준금리를 현행 2.00~2.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연준은 미국 경기의 확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임을 예고했다.

차기 FOMC 정례회의는 내달 소집하는 점에서 12월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연준은 FOMC 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건전한 취업률 상승과 낮은 실업률, 굳건한 소비지출, 2% 목표에 가까운 물가상승으로 견조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비록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주요 통상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고 기업투자가 약화하며 주택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연준은 경제 회복에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물가상승을 억지하도록 돕고자 내달 2018년 4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하고서 2019년에는 3차례 다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성명은 점쳤다.

앞서 시장에서는 이번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일단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FOMC는 9월 올해 들어 3번째 기준금리를 올렸으며 애널리스트와 이코노미스트 등의 90%가 11월에는 보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의 85%는 12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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