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오베르(Auvers)가 자전적인 이야기를 응집한 개성 넘치는 신보로 리스너들을 찾았다.
29일 어나더뷰에 따르면 오베르는 금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모비딕’을 발매했다.
오베르의 정규 앨범 ‘모비딕’은 동명의 소설 ‘모비딕’에서 영감을 받아 소설 속 위협적인 존재인 거대한 ‘흑동고래’를 그가 이겨내야 하는 것들에 빗댄 영화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실력파 프로듀서 콘다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각 분야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사비나 앤 드론즈, TakeOne(테이크원), QM, GIMMIKY(기미키) 등이 지원사격해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더했다.
타이틀곡 ‘세이렌(with. 사비나 앤 드론즈)’은 그리스 로마 신화 세이렌을 모티프로 만든 곡으로, 몽환적 보이스의 사비나 앤 드론즈의 보컬이 더해져 완벽한 스토리를 구현해 냈다.
더블 타이틀곡 ‘선상파티’는 파티 분위기 물씬 나는 빠른 비트의 곡으로, 오베르가 앨범을 통해 전달하려는 주제가 궁극적으로 드러나 있는 노래다.
오베르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꼭 들어 주시고, 많이 회자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더 좋은 앨범,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베르(Auvers)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모비딕’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