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소속 정우영(19)이 드디어 1군 데뷔전을 치뤘다.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에서 뮌헨이 벤피카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아르옌 로번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프랑크 리베리가 1골을 더했다.
정우영은 후반 36분에 토마스 뮐러를 대신해 투입됐다. 다만 출전 시간이 짧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지난해 6월 인천 유나이티드서 뮌헨으로 이적한 뒤 첫 1군 경기를 소화한 정우영은 한국인으로는 9번째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
10대의 나이에 출전한 선수는 정우영이 최초다.
뮌헨은 5차전을 승리하며 4승 1무로 승점 13점을 획득,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기에 정우영이 다음 경기서 선발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8 09: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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