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018 MAMA’ 김기웅 Mnet사업부장, “특별한 호스트 한국은 정해인, 일본은 박보검이 진행한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기웅 사업부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깜짝 놀랄 무대와 호스트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주말 토요일 눈이 내리고, 한층 추위가 꺾였지만 바람이 세차게 부는 26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스튜디오에서 ‘2018 MAMA’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기웅 Mnet 사업부장, 김현수 음악 컨벤션사업국장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기웅 사업부장은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깜짝 호스트로 한국은 정해인, 일본에서는 작년에 이어 박보검이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보검은 작년에 이어 일본에서 또 호스트로 선다”고 덧붙였다.

깜짝 놀랄 무대에 대해 묻자 김기웅 사업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깜짝 놀랄 무대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모모랜드와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에서 장안의 화제 마미손이 함께 콜라보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재밌게 할 수 있는 기대되는 무대를 소개하면 올해 깜짝스타가 된 팀 모모랜드와 쇼미더머니 마미손이 콜라보를 하게됐다”며 “굊아히 재밌고, 깜짝 놀랄 무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기웅 사업부장은 올해 글로벌 셀럽은 “자넷 잭슨, 임준걸(중국 솔로남자가수), ‘고독한 미식가’로 한국에서 유명한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마를 보면 다양한 연출, 무대, 디자인이 합쳐져서 가장 좋은 무대를 1년에 한 번 만들어보자는 무대적인 면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예전에 콜라보라고 하면 많이 달라졌다.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니 요즘은 아티스트 무대를 심도있게 보여준게 팬들이나 아티스트가 원하는 무대고, 일반적인 무대보다 좀 다른 무대를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자체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시상식은 20년 가까이 해오다보니까 요즘에 아티스트들의 위상, 니즈, 시청자나 팬들의 니즈를 시상식을 변하게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건 만든사람, 보는 사람, 참여한 사람 모두가 해피할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또 구체적으로 “마마는 CJ가 문화사업에 확고한 의지의 결과물이다. 뚝심있는 투자는 10년동안 계속 되어왔고, 앞으로 10년동안 더 확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앞으로 10년은 K-POP에서 나아가 아시아 음악으로 나가서 아시아 음악관계자들이 마마를 발판으로 삼아서 주류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미래 10년을 더 탄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8 MAMA’는 작년에 이어 3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MAMA WEEK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의 아티스트들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아티스트들이 한 곳에 모이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서 글로벌 팬들을 찾아나선다. 또 ‘2018 MAMA’는 10년 만에 한국에서도 개최돼 국내 팬들의 눈길도 함께 사로 잡을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3개 각 지역별로 관전포인트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묻자 김기웅 사업부장은 “첫날 서울에서 하는 한국 시상식은 그간 해외에 나와서 신인상을 후배에 올랐던 가수들이 공연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에 신인들에게 포커스를 맞춰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며 “올해 신인은 누가있는지 보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음악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보면 느낄 것 같고, 일본은 화려함에 포커스를 맞췄다. 홍콩은 기존에 우리가 했던 세계적인 대상으로 맞출 것이다”고 밝혔다.

‘2018 MAMA’의 콘셉트는 ‘이카루스(ICARUS)’다. 그리스 신화의 이카루스를 재해석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강렬한 열정, 동경하는 것에 대한 꿈을 이야기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18 MAMA’는 오는 12월 10일 월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