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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윤종훈, “유부남이면 어때? 하룻밤 같이 보낸 게 대수야?“ ··· 김소라 말에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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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내사랑 치유기’에서 윤종훈(박완승 역)이 김소라(장미향 역)의 장난에 기겁했다. 

25일 방송된 MBC ‘내사랑 치유기’에서는 윤종훈(박완승 역)이 김소라(장미향 역)의 장난에 기겁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이른 아침, 눈을 뜬 박완승이 조수석에서 자고 있는 장미향을 보고 기겁했다. 기함한 박완승의 머릿속에 어젯밤 일이 떠올랐다.

전날 밤, 박완승은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장미향을 깨우다가 운전석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외박을 했다는 사실에 땅을 치고 후회하던 박완승은 서둘러 휴대폰을 찾았다. 휴대폰에는 아내 임치우의 연락이 계속 되고 있었다. 

박완승은 눈을 뜬 장미향에게 차비를 주며 택시를 타고 집에 가라고 말했다. 장미향은 어쩔 줄 몰라하는 박완승의 반응을 재미있어하며 “하룻밤 같이 보낸 게 뭐가 그렇게 대수길래 눈도 못 마주치냐?“고 장난을 쳤다.

하지만 유부남인 박완승은 ‘하룻밤’이라는 단어에 다시 기겁했다. 박완승은 서둘러 택시를 잡아 장미향을 보내려 했다.

장미향은 택시가 도착해서도 박완승에게 계속 장난을 걸었다. 그리고는 택시에 오르기 직전, 박완승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는 택시를 타고 떠났다.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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