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는 뉴트로에 대해서 다뤘다.
매일코너 중 하나인 ‘키워드 뉴스’에서 마지막 세 번째 키워드 뉴트로에 대해서 얘기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의 교수는 내년에 뉴트로가 대세가 될것이라고 예측했다.
레트로는 회상, 회고, 추억이라는 뜻의 영어 ‘Retrospect’의 준말로 옛날의 상태로 돌아가거나 과거의 체제, 전통 등을 그리워하여 그것을 본뜨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1970년대 후반까지의‘Retro’ 는 ‘뒤로’혹은‘되받아’의 뜻을 가진 접두어로서‘Pre’의 반대 의미로 사용되어 오다가 음악과 패션, 디자인 등에서 빈번하게 등장하여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게 되자 신조어로서 명사화됐다.
뉴트로는 ‘복고풍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는 세대들이 옛날걸 새롭게 느껴져서 좋아하게 된다’는 걸 뜻한다.
실제로 뉴트로 현상이 이곳저곳 보인다.
예를 들자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옛날 70~80년대 풍임에도 20~30대 젊은 층들이 40대 보다 더 극장가를 찾으며 좋아한다.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서울랜드를 60~70년대 풍으로 꾸며놨더니 사람들이 더 많이 왔다. 또한 복고의 상징인 롤러스케이트장은 전국에 250개가 됐다.
이는 40대 이상의 계층과 20-30대의 취향이 비슷해지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에 MBC FM4U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