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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 한국인 최초로 인터폴 총재로 선출…“정치 개입 차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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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경찰 인터폴의 수장이 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인터폴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제87차 연차총회를 열고 새로운 총재를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 전 청장이 국제형사경찰기구(IPO, 인터폴)의 새 총재로 선출됐다.

김 전 청장은 중국 출신 멍훙웨이 총재가 지난달 본국으로 돌아간 뒤 사임하면서 이날 전까지 총재 권한대행을 맡고 있었다.

김종양 신임 인터폴 총재는 “인터폴에 대한 정치 개입을 차단하고 아시아·아프리카 등 소외된 회원국들의 치안력 격차를 최우선으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양 신임 인터폴 총재 / 뉴스1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찰 재직 당시 LA 주재관, 경찰청 외사·기획조정관, 경남·경기지방청장 등을 지낸 김 총재는 각 곳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재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인터폴은 국제범죄와 테러, 재난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 경찰이 구축한 공조체제를 총괄하는 국제기구다.

1923년 설립됐으며, 현재 195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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